큰 애가 One 이란 그림책을 읽고 감명을 받아서 시를 쓰겠다고 나섰다.
시를 색종이에 쓰고는 내게 가져왔다. 잘했다고 칭찬하니 신이 나나보다.
기록을 위해 이 곳에 남겨본다.
Red AND Blu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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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ed is hot
Blue is not
Red is not pleasant
Blue is like a present
시의 내용이 좀 뜬금 없는데, One의 책 내용이 Red란 녀석이 Blue 친구를 괴롭히는 내용.
아빠의 감상평:
아... 니가 나보다 영어가 낫구나 -_-