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Mware라는 카테고리가 무색해 지는 지경이라 껀수 하나 발견했다고나 할까요.
vSphere 4에 대한 소개 정도는 써서 올려야 하는 것 아니냐는 의무감도 살짝 들지만, 사슴눈님과 항상 하는 얘기지만, 뭐 아무도 보는 것 같지 않은 블로그에 의무감을 가질 이유도 없겠지요.
4월 21일 당일에 제가 직접 찍은 사진도 꽤 되지만, 사진기 문제인지 내 실력의 문제인지 별로 건질 게 없네요. 그래서 다른 사람이 찍은거 무단 도용합니다.



노란
별들을 봐요,
별들이 당신을 위해 빛나는 걸 봐요
당신이 하는 모든 것,
마자요, 전부 노란색이에요.
전 그저 따라갔죠
당신을 위한 노래를 썼어요
당신이 하는 모든 것
노란색이라 불렀죠.
그 때 제 차례가 왔었죠
마자요 제가 했던 모든 것
전부 노란색이에요
당신의 살
오 당신의 뼈와 살
아름다운 것으로 변했죠
얼마나 사랑하는지 당신은 당신은 아나요
얼마나 사랑하는지 아나요
헤엄쳐 건넜죠
당신을 향해 뛰어 왔죠
오! 당신이 했던 모든 것
당신이 노란색이기 때문이죠
선을 그려요
당신을 위해 선을 그려요
오! 정말 멋진 일이에요
그래서 전부 노란색이에요
당신의 살
오! 당신의 뼈와 살
아름다운 것으로 변했죠
아세요? 당신을 위해 제 모든 걸 써버렸죠
당신을 위해 제 모든 걸 써버렸죠
사실이에요, 저 별들이 당신을 위해 빛나고 있어요
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별들을 봐요, 빛나는 저 별을 보세요
번역: 날달걀
참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네요.
하도 별 일이 많이 생기니
결코 오래 사는게 기쁜게 아닐 수도 있겠어요.
이꼴 안보고 먼저 가신 당당한 노빠였던 아버지가 먼저 떠오르네요.
훌쩍이는 아내를 보는 것도 참 힘듭니다.
나와는 정치적인 지향이 너무 다른게 밝혀져서 난 그를 버렸지만
그가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이였는지...
가장 친한 친구도, 나의 아내도, 심지어 아버지마저...
한국의 정치와 경제가 그의 오년간 얼마나 발전했었는지는 바로 직전 일년을 통해서 다 드러났으니 ...
역시 역사가 평가해 주겠지요.
남의 일 같지 않고 가족에게 발생한 일처럼 마음이 절절합니다.
고인의 명복은 빈다는 흔해 빠진 소리 하기 싫지만...
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