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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hursday, January 15, 2009

1/11/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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것절이, 비지찌개, 삶은돼지고기, 생굴, 가지구이, 꽁치구이

아씨표 싸구려 굴이 매우 신선하고 맛이 좋았다. 나이스 캐치! 김치도 잘 담가졌다. 이만하면 합격! 그 동안 비싸서 못샀다던 꽁치를 최초로 시도. 비린내 안나고 고등어 저리가라하게 기름진게 셀링 포인트. 덕분에 큰 놈은 아주 맛있는 음식이 있을 때 "이것도 꽁치만큼 맛있어?" 라는 표현을 쓰기 시작.

1/9/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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닭칼국스

면이 초록인 이유는 녹차 때문이라지. 하지만 거짓일게야. 분명 녹차*맛* 녹색 가루를 섞었을 테지. 하지만 어때 어차피 녹차 따윈 음식과 어울리진 않는다고.

1/8/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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과일사라다, 숙주나물 무침, 호박무침, 굴무침, 꽃배추무침, 버섯야채볶음.

음...지나치게 건강만 생각한 식당이군 라는 느낌일까.

Tuesday, January 13, 2009

1/5/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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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나물 무침, 숙주나물 무침, 제육볶음, 쇠고기 된장찌개

마누라님을 가끔 무침의 여왕이라고 부르는데, 그 만큼 이 분은 무침에 강하시다. 짜지 않고 담백함도 맘에 들지만 가장 맘에 드는 건 채소 본연의 씹는 맛을 잘 살려낸다는 점이다. 이 분은 라면을 끓이셔도 면발이 살아 있는 정도가 남다르시다. 참 훌륭하신 분이다.

1/2/2009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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볶음밥, 김치찌개, 불고기, 가지구이

볶음밥을 자주 먹게 되는 건 인앤아웃을 자주 가게 되는 이유와 같다. 인앤아웃에 질리지 안듯이 볶음밥도 나쁘지 않다.

Monday, January 12, 2009

1/1/2009

새해가 시작되고 이리 저리 정신이 없어서-그다지 바쁜 건 아니지만- 포스팅이 늘어졌다. 그래도 사진은 계속 찍었음을 다행으로 생각한다. 애를 많이 키우다 보니 새해도, 크리스마스도, 생일도 그 저 수 많은 하루 중의 하나일 뿐이게 된다. 그게 나쁘다는 건 아닌데 가끔 좀 서글프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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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누라님이 가끔 하시는 회덥밥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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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마누라님의 필살기 얇게 썰은 고기 구이. 이거 매우 훌륭하다. 저 멀리 뒤에 보이는 건 작은 아드님의 뻬이버릿 과일 사라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