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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iday, May 22, 2009

노무현 대통령 서거라...

참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네요.

하도 별 일이 많이 생기니

결코 오래 사는게 기쁜게 아닐 수도 있겠어요.


이꼴 안보고 먼저 가신 당당한 노빠였던 아버지가 먼저 떠오르네요.

훌쩍이는 아내를 보는 것도 참 힘듭니다.


나와는 정치적인 지향이 너무 다른게 밝혀져서 난 그를 버렸지만

그가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이였는지...
가장 친한 친구도, 나의 아내도, 심지어 아버지마저...


한국의 정치와 경제가 그의 오년간 얼마나 발전했었는지는 바로 직전 일년을 통해서 다 드러났으니 ...
역시 역사가 평가해 주겠지요.


남의 일 같지 않고 가족에게 발생한 일처럼 마음이 절절합니다.


고인의 명복은 빈다는 흔해 빠진 소리 하기 싫지만...

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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