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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riday, May 22, 2009

노무현 대통령 서거라...

참 오래살고 볼 일이라는 말을 자주 하게 되네요.

하도 별 일이 많이 생기니

결코 오래 사는게 기쁜게 아닐 수도 있겠어요.


이꼴 안보고 먼저 가신 당당한 노빠였던 아버지가 먼저 떠오르네요.

훌쩍이는 아내를 보는 것도 참 힘듭니다.


나와는 정치적인 지향이 너무 다른게 밝혀져서 난 그를 버렸지만

그가 얼마나 매력적인 인물이였는지...
가장 친한 친구도, 나의 아내도, 심지어 아버지마저...


한국의 정치와 경제가 그의 오년간 얼마나 발전했었는지는 바로 직전 일년을 통해서 다 드러났으니 ...
역시 역사가 평가해 주겠지요.


남의 일 같지 않고 가족에게 발생한 일처럼 마음이 절절합니다.


고인의 명복은 빈다는 흔해 빠진 소리 하기 싫지만...

고인의 명복을 진심으로 빕니다.

Monday, April 13, 2009

당신도 노래 부를 수 있나요?

노래를 좋아하던 소녀가 있었나 봅니다. 머나먼 영국 땅에. 그 소녀는 12살 때부터 노래를 불렀다고 하는 군요. 직업 가수가 꿈이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꿈을 이루진 못했나 봅니다. 그 소녀는 아마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모습을 꿈꾸었던 것 같습니다.




하지만 그 더 이상은 소녀가 아닌 여인이 무대에 오르자 모두 비웃기 시작합니다. 아마 아래 동영상에 나오는 가수를 상상했었나 봅니다. 솔직히 말하자면 저 또한 그 편견에 가득찬 관중 중에 하나였을 뿐입니다.





그래서 고해성사 하는 마음으로 이 글을 씁니다. 미안했어요 수잔. 그리고 공연 잘 봤습니다. 당신의 승리를 축하합니다.


http://www.youtube.com/watch?v=9lp0IWv8QZY



p.s. 요즘 사슴눈님의 음악 이야기에 삘 받아서 한 번 끄적여 봤네요.